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rld of Warcraft)의 수많은 영웅 중 유저들에게 가장 복합적인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인물을 꼽으라면 단연 '실바나스 윈드러너(Sylvanas Windrunner)'일 것입니다. 한때 고결한 하이 엘프의 순교자였던 그녀는 아서스에 의해 타락하여 언데드 진영인 '포세이큰(Forsaken)'을 건국하고 호드의 대족장 자리까지 올랐던 인물입니다. 실바나스는 특유의 압도적인 카리스마와 비극적인 서사 덕분에 전 세계적으로 거대한 팬덤을 보유하고 있지만, 동시에 스토리 전개에 따라 가장 많은 비판과 논란을 자아낸 양날의 검 같은 캐릭터이기도 합니다. 최근 와우가 '세계혼 서사시(Worldsoul Saga)' 3부작을 본격적으로 전개하면서, 어둠땅의 심판 이후 공백기를 가졌던 실바나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세계적인 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rld of Warcraft, 이하 와우)의 방대한 역사 속에는 수많은 영웅과 악당이 등장하지만, 그중에서도 게임의 시작과 끝을 관통하는 단 한 명의 주인공을 꼽으라면 단연 '쓰랄(Thrall, 본명 고엘)'일 것입니다. 오크라는 종족을 피에 굶주린 괴물에서 명예를 아는 고결한 전사들로 재탄생시킨 그는 호드의 대족장이자 세계 최고의 주술사로서 성역과도 같은 존재감을 발휘해 왔습니다. 와우의 최신 확장팩이자 3부작의 서막을 여는 '내부 전쟁(The War Within)'과 향후 전개될 '세계혼 서사시(Worldsoul Saga)'에서도 쓰랄은 이야기의 중심축을 담당하며 유저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디아블로와 ..

